당산오돌 송도점의 정갈한 정성이 담백하게 입맛을 채운다.
평일 저녁 송도에서 볼일을 마친 뒤 지인과 든든하게 고기를 먹고 싶어 당산오돌 송도점으로 향했습니다. 인천 연수구 센트럴로 160 상가 103동 166호에 있어 출발하기 전에 주소와 동, 호수까지 함께 확인했습니다. 이날은 점심을 가볍게 먹은 데다 오후 내내 걸어 다녀 저녁이 되니 허기가 제법 올라왔습니다. 그렇다고 빠르게 배만 채우기보다는 식탁에 앉아 이야기를 나누며 천천히 먹고 싶었습니다. 건물 주변에 도착한 뒤에는 103동과 166호를 다시 살폈고 상가 안에서 방향을 잡을 때도 호수를 기준으로 움직였습니다. 괜히 상호만 보고 찾았다가는 한 바퀴 더 돌 것 같았습니다. 자리에 앉고 나니 예상과 달리 음식보다 근황 이야기가 먼저 길어졌고, 식사를 시작한 뒤에도 한 점 먹고 대화를 이어가는 흐름이 자연스러웠습니다. 송도에서 육류 메뉴로 저녁 약속을 잡고 식사 후 주변 산책까지 연결하고 싶은 날에 어울리는 일정이었습니다. 1. 103동을 찾고 발걸음이 느려졌습니다 당산오돌 송도점을 찾아갈 때는 센트럴로 160을 목적지로 잡고 상가 103동 166호까지 따로 기억해 뒀습니다. 규모가 있는 상가에서는 주소만 보고 도착한 다음 다시 매장을 찾는 시간이 생길 수 있어 동과 호수를 함께 확인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저도 목적지 부근에 도착해서는 건물 번호를 살피면서 이동했고 마지막에는 166호를 다시 확인했습니다. 다 왔다고 휴대전화를 넣으려다가 아직 호수를 찾아야 한다는 생각에 괜히 혼자 웃었습니다. 여러 명이 서로 다른 곳에서 출발한다면 당산오돌 송도점이라는 상호와 함께 103동 166호까지 한 번에 공유하는 편을 권합니다. 차량으로 방문할 경우에는 목적지 도착 시각뿐 아니라 주차 후 상가 안에서 이동하는 시간도 조금 남겨두는 것이 좋습니다. 저는 약속보다 먼저 도착해 위치부터 확인한 뒤 지인을 기다렸습니다. 복합 상가를 처음 찾는 날에는 몇 분의 여유만 있어도 식사 시작 전부터 마음이 급해지는 일을 줄일...